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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여행/ 스벅 텀블러쿠폰 써서 제일 비싼 음료 먹기

외출, 여행지, 나들이

by 떠나고싶다 2021. 5. 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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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이라고 하기엔 잠깐의 나들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도권에서 자동차 이용하여 편도로 1시간반~2시간 정도로 이동거리를 잡고 갈 수 있는 섬입니다.

당일치기 서해바다 여행으로 좋아보입니다.

 

경기도 화성에도 섬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외출이었습니다.

제부도 여행

입장료는 없지만 물때 시간을 맞춰야 들어갈 수 있는 섬입니다.

 

 

http://jebumose.invil.org/index.html?menuno=574248&lnb=30100 

 

바닷길통행시간표 > 경기 화성 제부모세마을

바닷길통행시간표 HOME > 바닷길통행시간표

jebumose.invil.org

2021년 6월 제부도 바닷길통행시간표입니다. 위의 사이트에서는 매달 매일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표가 나와있습니다.

사실 통행 가능한 시간이 매우 긴 편이라, 길이 끊길까봐 걱정할 일은 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근데 식사시간 겹치는 것은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제부도 내에 식사류는 횟집뿐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볼 거리가 다양하거나 많다고 볼 순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저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라면 충분할 것입니다.

 

제부도는 일정 시간 동안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도로 및 인도 있음)로 통행할 수 있다고 하여

모세처럼 길을 열기도 한다고 하여 제부도에는 모세거리라는 곳도 있고,(특별한 특징은 없는듯합니다)

바닷길이 열린다고도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바닷길통행시간표를 참고하여 반드시 미리 통행이 가능한 시간을 알아두고 계획하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께 다녀온 경험으로는 

오전 시간부터 저녁 5시 15분쯤까지 통행이 가능했고, 

그 이후로 저녁8시 15분 쯤까지 통행이 불가능했습니다. 불가능한 시간대에는 바닷물이 다리위로 올라와서 길을 막아둡니다.

 

섬 내에는 빵집 없음,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은 4곳 정도 있습니다. 

머지포인트 사용이나 편의점 상품권도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지 편의점에서 갯지렁이를 판다는 문구도 보았습니다.

폭죽도 판매한다고 써있는데 바다에 폭죽 금지라고 되어있는 표지 팻말을 보았습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2시간 미만 주차하면 무료였습니다.

전일 주차해도 3천원이고, 5시간에 1,000원이니 아주 저렴한 주차비용입니다.

 

서해는 아무래도 동해보다는 지저분해 보이고 흙탕물같은 느낌이 좀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인천 소래포구같은 곳 보다는 제부도의 바다는 물비린내가 전혀 안나는 바다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임에도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오래 있어도 할 것이 없는 섬이긴 합니다. 매바위 감상, 바다 감상, 놀이기구 타기 끝

 

작은 섬이기도 하고, 제부도를 전체 다 돌면 차로 10분이면 끝일 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는 바이킹 등 소수로 몇 개가 있지만 타는 사람도 소수였습니다.

월미도의 바이킹보다는 아주 약해보이는 그런 바이킹

 

활동적인 것을 하기는 어렵지만

바다와 하늘 사진은 아주 끝내주게 찍을 수 있었던 날이어서 만족했습니다.

 

제부도에 있는 식당은 다 횟집입니다.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해물라면, 회, 편의점 음식 이 중에서 식사 메뉴를 정해야 합니다. 

빵집은 없고 카페는 있는데 스타벅스는 없습니다.

일반 백반 식당도 전혀 없어보입니다. 

펜션과 숙박시설이 있고, 텐트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6인용 이상 되어보이는 대형텐트를 치고 숙박을 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매바위가 보이는 해수욕장쪽이 핫플레이스이며, 그 반대편은 사람도 잘 없습니다.

날이 흐린데도 너무 예뻤던 바다를 찍었습니다.

바닷길이 열려있을 때 걸어서 제부도를 들어가는 사람도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바닷물에 잠겼다가 나오는 길이고 넓진 않아 길이 좋진 않아서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제부도 들어가는 도로가 길어서 걷기에는 좀 힘들 수도 있어보입니다.

 

바닷길 열리기 전에도 제부도를 나가려는 많은 차들이 줄을 서서 대기상태로 미리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부도 횟집은 가지 않았습니다. 호객행위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벅 텀블러 쿠폰 사용기]

다른 이야기로 들어가서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면 스벅 텀블러쿠폰이 보통 텀블러와 함께 증정이 되는데, 

엑스트라 쿠폰이라서 기프티콘을 사용하면서 같이 주문해보았습니다.

일단 텀블러 쿠폰은 아무 메뉴나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일 큰 사이즈로 비싼 음료를 주문하게 됩니다.

스타벅스에서 제일 비싼 메뉴는?

2021년 5월 말 기준으로 직접 메뉴판을 본 결과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제일 큰 사이즈(벤티) 7.3 

제주도 유기농 말차로 만든 프라푸치노 벤티사이즈 7,300원 + 자바칩 추가(600원 추정) = 7,900원

녹차아이스크림은 싫어하고 녹차는 그럭저럭 먹지만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는 생각보다 아주 특색있지는 않고 봉봉 먹는 느낌으로 마셨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굳이 또 시키진 않을 맛...

 

 

 

말차프라푸치노에 자바칩 추가

이거보다 더 비싼 메뉴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메뉴는 7,100원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텀블러 엑스트라 쿠폰을 쓸 때 자바칩 추가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참고로 스타벅스에서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는 무지방/저지방/두유 등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맛있고 양도 괜찮고 너~무 단거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오히려 추천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보다는 덜 달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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