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
문발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자 음식점 더티트렁크 방문 후기입니다.
사진을 보니 참 예뻐보였고 커보여서 충분히 자리가 많을 것을 기대하고 갔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주문할때부터 너무나도 긴 줄이 있었습니다.
메뉴를 보기엔 어려운 긴 줄의 상태...사람들 안나오게 찍느라고 천장이 길게 나왔습니다.
2층까지 있긴 하지만 자리가 이미 꽉 차있었습니다.
주차장도 있었지만 가게와 이어진 주차장도 자리가 없어서 멀리 있는 별도 주차장에 차를 대었는데 불편했습니다.
비주얼은 완전 좋아보입니다. 다 맛보지 못할 정도로 커보여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힘들게 줄서서 주문하다보니 괜히 억울한 마음에
브런치로 헝그리 LA도 주문하고
망고 크루아상도 주문하고
더티 하와이안도 주문하고... 모히또인가 그건 품절이래서 못주문합니다.
더티하와이안은 솔직히 맛이 영 별로였습니다. 싸구려 복숭아 시럽 주스맛이 섞인 느낌입니다. 제일 안좋아하는 인공적인 과일향 맛입니다.
망고 크루아상은 맛있습니다...망고가 들어갔는데 크루아상인데 맛없으면 안되는 조합입니다.
그런데 빵이 외부에 뚜껑없이(?) 포장없이 진열되어 있으면 요즘 시국에 줄 열심히 거리둬서 서봤자 찝찝하긴 합니다.
후다닥 먹고 30분 안에 나오긴 했는데
음식이랑 베이커리랑 음료가 따로나옵니다. 동시에 안나와서 따로 받으러 가야합니다.
앉을 자리도 없어서 헤매다가 대략 입구쪽에 앉았는데
직원이 진동벨 번호 잘못 줘서 음료가 한참동안 안나와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방송같은것을 하는걸 들으니 주문한 음료를 부르는 것 같길래 갔더니,
구입한 영수증 가지고 다시 가서 보여줘야 했습니다.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멀리 교외인 파주까지 굳이 가는 것은 서울과는 다른 도심과는 다른 한적함을 느끼기 위함도 있는데,
서울사람들이 다 모인건지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 많아서
솔직히 재방문할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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