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자 방문기입니다.
서울숲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서울숲입니다.
주말이라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앉을 수도 있겠습니다. 벤치가 있긴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돗자리를 준비하면 좋을듯합니다.
튤립은 벌써 활짝 피어있는 추세.
지금쯤이면 튤립이 아예 져서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튤립으로 알고 있는 것은 꽃봉오리 모양이라 사실 활짝 피지도 않은 모양새인데 그 모습이 더 기본형태로 생각이 됩니다.
색깔이 알록달록, 보라 노랑 분홍 예쁩니다.
사진을 찍기에는 수많은 대기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꼭 사진에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정도입니다.
꽃이 조금 덜 예쁘다 싶은 곳에는 사람이 드물더군요.
튤립축제(?)로 꾸며진 길은 인원 통제가 있어서 전부 다 동시에 들어갈 순 없었고, 대기하다가 들어갔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다가 관리하시는 분이 들어가라고 해주면 들어갑니다.
길진 않은 길목이지만 확실히 다른 길에 비해 튤립을 모아서 심어놓아서 예뻤습니다.
근데 조금 더 일찍 오는게 좋았겠습니다. 시들시들한 꽃도 보이고.
수선화도 있고 다른 꽃들도 충분히 화려했습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고 QR검사도 하지 않습니다.
서울숲은 야외라서 비교적 코로나에서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사람이 워낙 많으니 마스크를 벗고 사진찍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찍지 못했습니다.
커플이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보입니다.
서울숲 주변엔 식당도 항상 다 줄서서 기다리는 곳들이 대다수인데 한편으로는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 가게들도 많기 때문에 미리 찾아보고 예약하거나 방문하길 권합니다.
서울숲 안에서 음료나 간식을 팔지는 않으니 따로 도시락이나 샌드위치류를 챙겨와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텐트 친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금지되어 있는것으로도 알고 있고.
서울숲을 전체 다 걸어서 보려면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나무 숲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자전거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내년에는 4월 초나 중순쯤 다시 오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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