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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부암동 가족외식 데이트 코스요리 석파정과 석파정 미술관

외출, 여행지, 나들이

by 떠나고싶다 2021. 9. 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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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부암동 나들이입니다.

전철은 가까이에 없고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고, 석파정 미술관이 있습니다.

주변 음식점도 맛집으로 검색되는 곳이 많습니다.

 

음식점은 [소소한 풍경] 코스요리 선택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5

직원의 단품 메뉴 추천: 깔리마리나 치킨

 

진짜 찐 맛집 카테고리에 넣을 정도는 아닌것같아서.... 분위기는 맛집이긴 한데

퓨전한정식이라 코스요리 치고는 저렴하게 느껴지는 1인 24,000원입니다.

 

가족단위 식사가 더 많아보이는 식당.

야외 자리도 있습니다.

네이버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없이 주말 방문 성공했습니다. 빈자리는 많지 않아보였습니다.

샐러드와 나오는 메밀전병은 차가워서 아쉬웠습니다.

전은 그런대로 먹을만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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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져서 빨리 먹게되기도 하고 막상 에피타이저와 메인 사이 시간이 뜨는 느낌...

그래도 예쁜 그릇과 기분이 좋은 인테리어입니다.

메인은 삼겹살과 훈제오리입니다. 숙주와 깻잎이 어우러져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반찬은 특식보단 정갈한 집밥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낙지젓갈?오징어젓갈이 있는데 원산지 중국산으로 본 것 같고

양념은 까다로운 입맛이 아닌 사람에게 적당히 맛있었지만 질겨서 별로 못먹었습니다.

흑미밥과 국은 무난했습니다.

양은 많지 않았습니다.

 

후식입니다.

양갱같은 조각과 주스/차/커피 중 음료 선택 가능합니다.

예쁜 병에 담겨 괜히 더 달콤해 보입니다.

술안주로 먹을만한 음식들도 있어보였는데 낮이었지만 와인마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격은 적당히 있어서 나쁘진 않았는데 음식점 자체가 조용한 편이라 왠지 크게 떠들기는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가족단위 외식으로 좀더 적합해 보이는 식당입니다.

특색있는 메뉴라거나 맛만으로는 아쉽고 분위기와 코스를 먹는다는 기분(?)에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석파정 미술관이 바로 있습니다.

예약을 반드시 해야합니다.(네이버예약)

예약과 결제는 별개라 현장결제로 하면 됩니다.

1인당 입장료 15,000원입니다.

석파정만 볼 순 없고, 석파정 미술관과 통합해서 입장권을 끊어야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는 아닌것같고, 한정된 인원이 입장해야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인원수파악 및 제한)

당일에 입구에서 네이버로 예약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도착해서 예약해도 가능할 정도의 인원이 방문하는 편으로 보입니다.

주말 1시 반에서 2시 사이 방문했습니다.

 

전날 예약을 했는데 일찍 도착해서 예약변경을 그자리에서 하고 들어갔습니다.

2시 예약하여 1시 40분 가량 입장했습니다.

 

전시관이 생각보다 넓고 볼 거리가 많았습니다.

2층, 3층은 미술전시, 4층은 석파정입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들 한컷

 

보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1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다리아플 수 있으니 편한신발신어야 합니다.

 

드디어 석파정입니다.

근데 이 사진은 사실 석파정은 아닙니다.

정자같은 작은 석파정은 사진에 그리 예쁘게 나오진 않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고종과 흥선군이 머물렀던 별채입니다.

 

날씨가 좋아 가기 좋았습니다.

스탬프투어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시간을 아주 넉넉히 두고 보아야 할 곳입니다.

2~3시간 정도 잡고 근처 카페나 스코프에 가서 커피 한잔 또는 간식 베이커리 맛보면 좋을 코스입니다.

 

석파정 별채 근처의

M2라고 써진 건물에 이중섭 그림전시도 무료(는 아니고 포함된거겠지만)입장입니다.

볼거리가 생각보다 무궁무진했고 체력이 필요한 하루였습니다.

한번쯤 가볼만한 가족 여행 또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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