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1번씩 시행중인 국가건강검진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중 자궁암검진 무료검사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칙적으로 작년 검사 대상이지만 올해 받고자 하는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여 특정 날짜에 검사를 받겠다고 지정한 후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특정 날짜를 미리 말해야 하기 때문에 스케줄을 먼저 확인한 후 병원에 갈 수 있는 날짜를 확실히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
1577-1000
업무시간은 9시부터 저녁6시까지입니다.
참고로 인터넷이나 전화(모바일 같이 진행)로 자격득실확인서 발급도 가능하지만, 주민등록증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국가건강검진 기본 항목은
[구강검진, X레이 검사, 피검사, 소변검사, 키 몸무게 허리둘레 측정, 시력검사, 청력검사, 혈압검사]가 있습니다.
추가되는 항목은 여자일 경우 자궁암검사, 일정 나이에 도달한 경우 대장암검사 등이 진행됩니다.
위내시경, 초음파 등은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를 할 때는 상의를 갈아입고 진행하며 금속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고 찍어야 합니다.
정확한 피검사를 위해 검사 전 8시간 금식이 요구되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병원에 사람이 많아져 대기가 길어지는 편입니다.
일반 국가건강검진은 사전 예약 없이 진행하는 병원도 많으니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국가건강검진 무료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이 맞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모든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검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규모가 적당히 있는 병원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강검진이나 자궁암검진은 꼭 한 병원에서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별도의 치과나 산부인과에서 따로 하는 것도 가능하니 평소에 다니는 병원이 있다면 그곳에서 하면서 스케일링과 초음파 등을 추가로 진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강검진과 별개로 스케일링은 연1회 보험처리가 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무료는 아니고 1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 치아 엑스레이를 반드시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청하는 치과도 있습니다.
건강검진 전 미리 문진표를 모바일로 작성해갈 수 있습니다. 문항 수가 몇십가지는 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니 미리 집에서 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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