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아쿠아픽/워터픽/동국제약 덴트릭스 무선구강세정기/물치실

유행처럼 구강세정기, 소위 물치실이라고 하는 아쿠아픽?워터픽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치과에서 추천한다고도 하고 

잇몸건강에 좋다고도 합니다.

 

실제 치실 외에도 치간칫솔, 물치실(구강세정기)를 모두 다 사용해야 제일 완벽한 양치질이 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번거롭습니다...

 

직접 구매한 물치실 사용 후기입니다.

 

 

굳이 비싼 것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최저가를 검색해서 2개에 9만원대인 것을 구매했습니다.

 

[무선]과 [유선]의 각 장단점을 검색해보았는데,

 

일단 무선은 최대 수압 물줄기 세기가 약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너무 약하면 시원하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격은 유선보단 상대적으로 더 싼 편이고,

담을 수 있는 물 용량이 200ml정도라 물을 또 담아서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신 충전해서 가볍게 무선으로 들고 쓰니 편하고, 유선보다 크기가 작아 자리도 덜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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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은 가격이 더 비싼 편이고

최대 세기는 더 강하다고 합니다. 너무 물줄기 강도가 높으면 잇몸이 약한 사람들은 피가 나기도 합니다.

대신 물통이 크다보니 부피가 커서 차지하는 자리가 크고.. 화장실에 계속 두고 쓰기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전기코드를 계속 꽂았다 뺐다 해야하는 것도 귀찮을 것입니다.

 

아쿠아픽이나 워터픽이 제일 유명한 제품 브랜드인것 같은데,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제품과 가격대가 다양하고

어차피 한 번 사서 반영구적이라기보다는 3~5년 쓰고 바꿨다는 사람들 후기를 발견해서

고가의 제품을 굳이 살 필요는 없고 적당한 가격대의 상품을 사서 바꿔주면 위생적이고 괜찮겠습니다.

 

유선/무선 둘다 공통적으로

많은 제품들이 수압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고, (너무 싼건 없기도 합니다)

물을 채워서 써야 하고

충전식으로든 유선으로든 전기를 써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2만원대~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입 부분에 가까운 노즐은 교체가 가능한 편입니다.(소모품)

 

 

아쿠아픽 유선은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한 가정에 1개로 2~3명이 같이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즐을 갈아끼워서 쓴다거나, 입에 닿지 않게 앞니부분만 집중적으로 쓴다면 말입니다.

노즐 갈아끼우는것은 번거로워서 안하게 될 것 같고 입 속에 굳이 집어넣지 않고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잇몸이 많이 내려앉아서 신경쓰였는데

잇몸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2~3번은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선도 이렇게 귀찮아하는데 유선을 샀으면 정말 안썼을 것 같습니다.

막상 사용해보니 물 새로 담는것은 별로 번거롭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들고 하기 가벼워야 쓰기 좋지, 물통이 무조건 크고 무거우면 편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충전을 안하고도 15번이상 사용한 것 같습니다.

물 세기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처음에 생각보다 물줄기가 세서 제일 약한 soft 버튼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펄스라고 띄엄띄엄 나오는 버튼도 있어서 선택이 가능한 것도 좋습니다.

 

사용시엔 물이 사방으로 튀게되니 안전한 옷을 입고 사용해야 합니다.

잇몸에 피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보통 건강상태의 잇몸이면 피가 나지 않는가봅니다.

가족에게도 선물했는데 모두 잇몸에 피가 나지 않았습니다.

치아 교정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잇몸에 피가 나진 않습니다.

부모님은 아주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안좋은점이나 부작용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가 아파지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깨진 이를 가진 사람도 해당 부위를 피해 사용가능합니다.(조준 잘해야합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도 아니지만 

일반 치실이 못 긁어내는 안보이는 균을 치워주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물치실 외에도 일반 치실을 반드시 해줘야 치아 사이 모든 이물질이 빠진다고 합니다. 

부지런해야 건강을 유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