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보면서 버킷리스트 작성하기(영화 추천)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Last Holiday) 입니다.

2006년 작이고 웨인 왕 감독이라고 합니다.

옛날 영화지만 평점이 꽤 높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추천합니다. 가족단위로 보아도 좋을 영화입니다. 

삶에 대한 소중함을 자각할 수도 있고, 현재에 좀더 충실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살짝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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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버드라는 백화점 판매사원이 주인공입니다.

매니저같은 사람에게 인간 대우를 받기 보다는 수단 취급을 받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요리를 좋아하고 

'가능성'이라는 책에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 사진을 붙이며 간직하고, 

하고싶은 일들(스노보드 타기)을 스크랩해 모아두고

가고싶은 장소(호텔 푸푸)와 함께하고 싶은 남자 사진을 붙여두며 

꿈을 간직한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조지아는 뇌에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살 날이 3주 정도만 남았다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조지아는 이제 마지막 휴가를 떠납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모든 일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서...

 

 

 

 

 

 

영화를 보면서 버킷리스트라는 것을 문득 작성하고 싶어졌습니다.

영화와 관련된 내용으로만 떠오르긴 합니다.

쓰고나니 이게 뭐 대단한 거라고... 

왜 못하고 사나 싶긴 합니다.

 

 

 

1. 비행기 일등석 타기

 

2. 고급 호텔 스위트룸 숙박하기

 

3. 각종 다양한 마사지 받기

 

4. 돈 아끼지 않고 제일 빠른 루트로 해외 여행지 이동하기(헬기타기 등)

 

5. 카지노 가서 베팅하기

 

6. 스타일리스트?의상실에 가서 내게 제일 잘 어울리는 패션 코디와 메이크업을 골라달라고 하고 구매하기

 

이것말고도 분명 더 있지만 영화와 관련된 것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영화 주인공이 여유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삶이 지루할 때, 재미없을 때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지루한 멜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약간의 코미디로 재미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