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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업 WSET 입문과정(Lv.1)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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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떠나고싶다 2021. 4.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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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ET란 50년 전통의 와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와인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전세계 유일 영국 정부 공식 인가의 국제 공인 와인 자격증이라고 함.

The Wine & Spirit Education Trust is an awarding body and registered charity devoted to the development and delivery of qualifications and courses in wines and spirits. Established in 1969 for the UK wine trade, WSET has since grown to become the global industry leader.

 

 1969년에 설립됐다고

 

As an independent, not-for-profit organisation, our educational products offer impartial and sound learning on which individuals and businesses can build knowledge and expertise.

Social responsibility is a part of all our teaching programmes, therefore WSET is proud to partner with Wine in Moderation – Art de Vivre Programme and DrinkAware.co.uk.

WSET qualifications are available through a network of over 900 Approved Programme Providers (APPs) working in over 70 countries and in 15 languages.

 

70개국 이상에서 15개 언어로 WSET 자격증 과정이 진행된다.

 

We also run our own flagship school, WSET School London from our headquarters on Bermondsey Street, London. The school offers the full suite of WSET qualifications alongside tasting sessions, career talks and bespoke programmes.

-wsetglobal.com

 

와인 라벨을 읽지도 못하는 초보라서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가격은 상당했다. 30만원이 넘었음

현장강의/웹강의 다 있는데 아주 자주 있진 않고 한달에 한두번정도로 진행하는 것 같다.

중급, 고급 레벨도 있는데 일단 나는 왕초보니까

 

보통 생산 회사나 브랜드, 그리고 포도품종이 와인 병 라벨에 들어간다고 한다.

 

스파클링 와인은 인위적으로 탄산가스를 넣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긴 탄산가스를 빼지 않으면 스파클링 와인이 된다고 한다. 괜히 더 마음 놓고 먹어도 될것같다.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것은 스틸 와인이라고 한다.

 

와인의 세계 1위 산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라고 한다. 프랑스의 지명을 알면 와인 라벨을 아주 고수처럼 읽을 수가 있을 것 같더랬다. 보르도, 부르고뉴, 루아르, 상세르 등...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실용적인 강의라 만족스러웠다.

화이트 와인 4종, 레드와인 4종을 시음하게 해주는 수업이었어서 모조리 마셨다간 취할 수도 있었겠다.

 

예전에 소믈리에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봤다가 거의 10년 전이라 그런지 그땐 사설 학원 인증밖에 없다고 했어서

우리나라 국가 공인 인증은 없어서 때려쳤었다. (그땐 온갖 자격증 시험 보는 게 취미였다 국어, 한자, 토익, 스피킹, 중국어, 일본어, 컴활 다 봤다.)

 

WSET시험이 소믈리에 시험이랑 비슷하다면 할것같은데,

와인 세계 1위 국가가 아닌 영국 주관 시험이라 띠용하지만 어쨌든

시험 결과는 3달정도 걸린다고 하고 (영국보내서 시험 결과 받아오나봄)

요즘같이 인터넷 발달한 세상에서 비행기도 아니고 배로 영국갔다오는 시간인데 

역시 한국인이나 빠르지 외국인은 느리다(?)

 

강의 내용을 다 공개할 순 없어서 이정도만 적어야 할 것 같다. 교재도 받고 총 6시간의 강의에 

와인과 햄퍼세트를 받았는데 이 날은 비가 와서 너무 힘들어서 괜히 더 힘들게 느껴졌다. (배고파서)

역시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 원래 다음 레벨 강의도 다 들으려고 생각했는데 

일단 이 기본 내용부터 기억을 좀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야지...

생각보다 공부할 것이 많아서 재미있다. 이제 라벨 보고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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