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택트(Arrival) -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원제가 ARRIVAL인데 한국어판 제목이 컨택트라니 이제 점점 영화 제목 번역이 영어할 줄 아는 한국인 대상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새삼 느낀다. 성의가 없었으면 '어라이벌' 이렇게 했을텐데 성의는 있었다고 봐야하나... 컨택트라는 제목만 보고는 종잡을 수 없었다. 사전에 일부러 크게 정보 없이 영화를 보는 편. '접촉'이라는 제목도 별로 안와닿는걸까? '미래' 이렇게 지어도 스포인가... * 이 글에선 영화 줄거리가 드러난다. 영화 얘기를 해보자면 내겐 몇 안되는 추천작이다. 영화 평에 후한 편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를 수 있으니 추천은 감히 못하는데, 이 영화는 추천! 스포일러 없이 봐야 재밌다.. 처음 시작은 과거 이야기를 풀어가듯 시작된다. 그런데 보다보면.. 뻔히 일어날 일을 알면서 같은 생을 반복할..
일기/내맘대로영화감상
2021. 3. 21.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