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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피엘 샤워기 세면대 필터 교체 6개월 사용 후기/내돈내산

나혼자산다/투룸생활

by 떠나고싶다 2021. 9. 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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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해서 산다는 광고에 낚여

샤워기 필터, 세면대 필터 3년 세트를 사버렸습니다. 내돈내산..

☆공식 홈페이지보다 11번가 같은데서 쿠폰 뿌리면 장바구니 쿠폰이나 카드할인 받아서 사는 게 더 저렴합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겨우 1개 3천원인가 할인쿠폰 주던데,

2세트 사려고 검색하다보니 위메프인가 거기서 구매하고 또 따로 샀습니다.

사이트 vip이면 따로 검색하고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한 것 같습니다.

 

닥터피엘과 다른 회사들것을 비교해보고 후기를 열심히 찾아본 결과 닥터피엘로 결정했습니다.(다른거 안써봐서 비교를 못할뿐입니다)

사실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외부 소재(겉보기 디자인) 정도의 차이, 그리고 A/S 응답의 차이 정도가 크게 나는 것 같습니다.

광고를 너무 많이 해도 사실 거부감이 드는 터라(여기저기 무료로 뿌린 것 굳이 나만 돈주고 사긴 싫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필터를 새로 갈 필요성을 느낀 것이

30년 이상 된 오래된 건물에서 살고 있어서 수도관 노후화에 대한 걱정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리모델링을 해도 수도관을 다 뜯어 새로 하진 않으니까.

그리고 서울은 아리수라고 하지만 아무도 수돗물을 마시며 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인천도 황색이나 녹물이 나와서 항창 문제가 되었었죠.

이렇게 생긴 샤워기에 머리 동그란 부분과 겉면 헤드부분 그리고 투명한 저 중간부분을 전부 교체하였습니다.

헤드/헤드필터/중간줄기(?)/줄기필터 이렇게 최초에는 4가지를 교체하게 됩니다.

헤드와 줄기는 이제 쭉 쓰는것이고

줄기필터는 2~3개월마다 한번씩 바꿔서 쓰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교체주기가 달라서, 들어있는 개수도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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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사용 후 줄기필터의 상태입니다.

인천에 사는 지인은 같은 기간동안 사용했는데 전체적으로 다 노랗게 변해있었습니다.

수질이 다르고 확실히 더럽나봅니다...

육안으로 확인된 이상 필터를 계속 갈아끼우며 살것 같습니다... 여태 그냥 살았는데 뒤늦게나마...

근데 이렇게 때같은 것이 일어나는 게 사실 갈아 끼우자마자 저렇게 검게 때가 일어나는 것이라

줄기필터를 그냥 문지르면 저렇게 되는 건 아닌가 의심마저도 들었습니다.

너무 바로 검은 때가루가 보여서...

그나마 다행인건 저 때가 물 속에 흘러다니는게 보이진 않으며, 저 줄기필터에만 바짝 붙어서 생긴다는 것입니다.

헤드필터는 덜 자주 교체하는 것인지 개수가 부족해보여서 아직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찝찝합니다. 

 

싱크대 헤드도 판매하던데 기존 헤드 분리를 못할 것 같아서 괜히 구입을 못하고 있는데, 

쌀 씻을때 음식할때 등등 두렵습니다.

 

세면대 필터는 7가지정도의 종류를 주고 그중 하나 맞는 것을 끼우라고 되어있습니다.

맞는 모양 필터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안그래도 작은데.

그리고 세면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엔 너무 작아서 필터가 때가 낀건지 안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라도 갈아 끼웠다는 것에 30년보단 깨끗하겠지 합리화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수압은 살짝만 변화가 있는 정도고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아서 만족합니다.

 

사용 설명이 좀더 자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교체주기도 명확히 써있는 것은 줄기필터박스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써있지가 않아서 교체주기가 기억이 안납니다.

 

그리고 교체한 헤드에도 우리나라 물이 석회수도 아닌데 하얗게 물자국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세면대 입구 부분도 하얗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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